두 명의 자폐아를 키우는 엄마 클라쓰

탄력보소ㄷㄷㄷ

나 쇠질한다고 쇠질 운동아니라고 했다가 헬창들 한테 엄청 공격 봤았뜜 헬창들 무섭당 저여자도 무서웡

뭘 어쨌길래 아이가 둘다 자폐아냐 진짜 인생 고통이겠네

임신중 주변에서 흔히 접할수있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에 노출된 태아도 자폐증위험이 몇배이상 높은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스테로이드 사용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수없을듯 하네요.

애들 태어난 게 먼저인지 약 맞은게 먼저인지 궁금해지는데…

댓글을 보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자폐에 대한 오해가 정말 많습니다 영상에 나온 정도의 아이들이면 굉장히 경도라서 성인되면서 발달이 좋아져 평가를 해도 자폐로 더이상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댓글에 별 생각없이 약물 때문 아니냐는 말 하신 분들 중에도 있을 수 있어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요. 생각보다 비율이 높구요 남자분들이라면 어릴때 어리버리한 거 같던 애가 갑자기 크면서 성적이 오르거나 집중력이 높아진 거 같은 동급생/혹은 그런 나 자신… 여자분이라면 능력도 있고 괜찮아서 연애 중인데 묘하게 말이 안 통하든 듯한 남친/남편… 그중에 이런 경도 자폐가 많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그런 경도 자폐 아이 둘을 둔 운동하는 엄마거든요. 운동에서 원기를 얻고 아이들 돌볼 체력을 기릅니다.

이 아이들은 감정을 못 느끼고 폐쇄적(자폐라는 말이 가리키듯)이라 여겨지지만, 사실 굉장히 예민하고 감정을 잘 읽습니다. 대응하는 방식이 좀 다르고, 사회에 섞이기 위해 남들은 자연스럽게 하는 걸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바디 알케미님은 좋은 뜻으로 올려주셨는데 뻘 댓글보고 좀 흥분했네요. 물론 다양한 영향으로 자폐가 발현될 수는 있으나 임신 중 술담배 별 쌩쇼를 해도 자폐없이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고(물론 어딘가 건강 문제는 있겠지만) 저처럼 자연출산에 일부러 무통도 안 맞고 낳았어도 심지어 두 아이 다 자폐일 수 있어요. 유전도 크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자기 분야에 한 획을 그은 사람 중에 자폐인이 좀 있습니다. TMI죄송합니다만 애들 이야기는 아무래도 좀 흥분하게 되네요🙃

저 음료수 빙턴이 형이 광고하는 거 아닌감…?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한 교육이 정규 과정에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인류에게는 일정비율로 자폐아가 태어나게 DNA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자폐아는 부모의 잘못이나 사회의 잘못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닌 만큼 우리모두가 함께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두명다 자폐이긴 힘들지 않나??

뷸쌍하다

약 좆내먹으면 부작용 생겨서 둘이나 그런겨?! 아니면 씨가 좆내 약을 먹고 또먹고 해서 뭣같은 씨가 나온겨?! ㅡㅡ

저리 건강한엄마…멘탈도 건강하다면 아이들은 행복하게 잘 버틸거야 곧 회복하겠지 사람들의 시선이 힘든거지…..

기메네즈x 히메네스o. it's Spanish

멋진 엄마이자 멋진 여자네요.

힘내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온팬하나 찾아봐야징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가 아빠보다 강한것 같다